마검포 태안캠핑장 - 추석

추석 연휴 2박 충청남도 태안

마검포 태안 캠핑장

 

혹시 비올거 같아서 데크존 예약했지만

태풍 다 지나가고 바람 한점 없지만 덥진 않은 2박 3일 무사 캠핑

 

자리가 정해서 있진 않고 선착순 아무데나 노지 스타일로 자리 배정

데크존은 데크중에 선착순

(와이파이 없다)

 

하지만 길막혀서 오후 늦게 도착

앞바다

앞 해변에서 싸이트 쪽으로 찍은 모습

추석이라 길막혀서 늦게 도착함

다 치고 나니 저녁시간

원터치 리빙쉘 아이두젠 아마데우스

 

소형 원터치 리빌쉘 인데도

데크가 너무 작아서 앞뒤로 모레에 팩을 박을 수 밖에 없었다

(천장이 낮아짐)

+처음으로 타프를 쳐봤는데 반만 걸쳐서 쳐보았다

해변 뷰

석양

그리들에 소갈비

삼겹살

보름달

100년만에 가장 둥근 달 이라고 함

다음날 아침

구이바다에 호박고구마 찜

갯벌

점심은 부대찌개 밀키트

공활한 가을 하늘

점심 먹고 태안 관광 후 저녁에 옴

석양 이 진다

갯벌서 잡은 조개

 

저녁은 돼지갈비

해변가 폭죽 놀이

유일 하게 옆 싸이트가 비어있었는데 거기서 불꽃놀이 쏘는 무개념 XX

남에 텐트 바로 옆에서 연기 날리고 불똥 튀고 ㅈㄹ 난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뒤에 가족들 떼거지로 몰려있음

추석이라 단체 민폐족이 넘치는 듯 하다

사진엔 잘 안나오지만 실제 각도가 왼쪽에 치우쳐 있어서 내쪽 텐트에 불똥이 튈까 염려되는 상황

간조 타임이라 갯벌에 야간 꽃게 잡는 사람도 많았는데 진짜 ㅂㅅ 인거같아

 

한마디 했더니 사과하긴 했다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잘은 모르겠지만 해변 불꽃놀이는 불법으로 알고있었는데

적어도 밤 늦은 시간에는 자제 하는게...

 

추석이라 그런가 매너타임이고 뭐고 개무시라 안타까웠다

야식

고구마, 의성마늘 소세지

아침

 

갯벌에서 잡은 꽃게, 조개 넣고 끓인 해장 라면

 

 

 

강아지 데리고 오신분 많던데 애완견 동반 캠핑장 인줄은 몰랐었다

겪어보니 애완견 허용 캠핑장이 이렇게 안좋을 줄은 몰랐다

 

새벽에 갑자기 짖는 개 들도 많고

철수 할 때 보니 텐트에 개 오줌 묻어 있다...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